728x90 맛집8 홍콩쌀국수, 남기분면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참 춥네요. 밖에 나가기도 싫고 따듯한 국물이 먹고 싶어 이 날은 IFC로 가는 통로에 있는 남기분면을 찾았습니다. 남기분면은 홍콩 넘버원 쌀국수 체인이라고 하는데, 홍콩에 가 본적이 없어서 홍콩 현지 쌀국수 맛이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전에 갔을 때 먹었던 산라 미엔의 베트남 쌀국수와는 다른 매콤새콤한 맛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오늘은 좀 더 매운게 땡겨서 마리 미엔을 주문했습니다. 이국적이고 칼칼한 마라맛이 제대로 살아있더라고요. 홍콩에도 마라 열풍이 불었었나 궁금합니다. 양은 딱 성인 남자 한 명이 적당하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사이드나 밀크티는 먹어본 적이 없는데, 다음에 방문할 때는 이런 것도 곁들여서 먹어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메뉴판을 올려드리며 글 마치겠습니다. .. 2021. 1. 10. 여의도 신흥 카레맛집, 카레나이스(KARA-NICE)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양증권 빌딩에 새로 생긴 카레나이스를 소개합니다. 동양증권 빌딩이 리모델링을 하면서 저층부를 식당가로 개조했는데요, 정말 신경써서 입점을 시켰는지 좋은 맛집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오늘 갔었던 카레나이스도 카레오에 비견될 정도로 정말 맛있는 카레집이었습니다. 밥 먹을 때 사진을 찍는 건 아직도 어색하네요... 어떻게 해야 맛있어 보이게 찍는지도 모르겠고요. 깜박하고 한 숟가락을 뜨고 나서야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생각하는 바람에 밥의 형태가 엉망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제가 선택한 메뉴는 '나이스 블렌딩 카레'와 '등심 돈카츠'였습니다. 평소라면 매운 카레를 먹었을텐데 오늘은 속이 좋지 않아 부드러운 카레를 선택했습니다. 카레에는 기본적으로 계란후라이 토핑이 올라오기 때문에 양이 많지 .. 2020. 12. 29. 여의도 무난한 샌드위치집, 렐란디 안녕하세요. 코시국을 맞이해 매일매일을 배달음식으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오늘 점심은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먹기로 했는데, 평소에 자주가던 리나스 대신 카페 렐란디를 갔습니다. 다들 비슷한 처지이다보니 리나스나 서브웨이 같은 경우에는 정말 오래 기다려야 먹을 수 있더라고요. 특히 서브웨이는 제가 11시에 갔는데 11시 30분이 되어서야 샌드위치를 받았으니... 정말 전쟁터 같았습니다. 그에 비해 렐란디는 상대적으로는 한산한 느낌이었습니다. 매장 내에서는 먹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대부분 테이크아웃이었는데, 제가 좀 늦게 나가 11시 35분 쯤 나갔음에도 5분 만에 완성된 샌드위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직장인의 소중한 점심시간, 얼른 먹고 쉬고 싶을 때 좋은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리나스가 보통 6~7,000.. 2020. 12. 14. 여의도 수제버거는 여기에서, 바스버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여의도에서 가장 애정하는 수제버거집 바스버거를 소개합니다. 제가 참 수제버거를 좋아하는데, 여의도에 O2 테라스에 쉐이크쉑이 들어온다고 했다가 무산되는 바람에 참 크게 실망을 했었습니다. 그래도 저에겐 언제나 든든한 바스버거가 있죠. 오늘도 코로나 시국을 맞이하여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였습니다. 한 11시 쯤에 전화로 주문하면 11시 20분 쯤 테이크아웃을 할 수 있습니다. 포장주문을 한 버거는 저렇게 박스 안에 가지런하게 정리가 된 상태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밖에 날씨가 춥지만 박스포장 덕분에 사무실에 도착해도 버거가 뜨끈하더라고요. 세트로 주문을 하면 음료와 프라이가 추가됩니다. 보통은 추가비용을 결제하고 프라이를 다른 걸로 바꿔서 드시더라고요. 전 이번에는 오전에 너무 바빴.. 2020. 12. 9. 이전 1 2 다음 728x90